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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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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될 때/폴 칼라니티] [책 선정 이유]연초에 나간 모임에서 책을 좋아하는 두 친구들이 이 책을 읽었다고 했어요. 다들 그 좋은 책이지... 좋은 책이야... 라고 말하길래 궁금해졌고, 이 사람들이 추천한다면 믿고 읽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2016년에 나온 책인데도 판매지수가 3만이 넘는다는 걸 보고는 이건 그냥 슬프고 감동적인 수준이 아니라 뭔가 깊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구나... 하는 기대를 안고 골랐어요. 독서모임에서 나눌 이야깃거리도 꽤 있을 것 같았고요.[독서 후기]저는 평소에 "죽으면 죽지" 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죽을 때가 오면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고요...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정말 온다면 그렇게는 못하겠죠... 작년엔 작은언니 수술로 엄청나게 큰 병원을 한번 가봤고, 올해는 한 달에 한 번.. _채현지
[나목/박완서] [책 선정 이유]올해가 박완서 작가의 타계 15주기라고 해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많은 도서 홍보를 했는데요.(부끄럽지만 타계라는 단어를 처음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더 관심이 가게 되었고, 싱아 이후로 박완서 작가님의 작품들을 더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나목을 고르게 되었는데요. 작가님의 첫 작품이기도하고, 서점에서 마주치면 늘 들었다가 놓았던 책이어서 이번기회에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홍경의 왓츠인마이백 소개에서도 나목을 꺼내 소개하더라고요.. 이거 재밌나보다! 하고 바로 골랐어요. [독서 후기]일단.. 제가 생각한 분위기는 이런 로맨스?물은 아니었는데 너무나도 사랑이야기라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대적으로 눈 흐리고 봐야할 구간들도 있었는데요.... _김단아
[용의자 X의 헌신/히가시노 게이고] 헌신 또는 욕망 또는 사랑 또는 가책 [책 선정 이유]책 선정할 때가 되면 평소에 잘 읽지 않지만 다같이 읽으면 재밌을 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 하고 자주 고민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고민에서 시작됐는데… 요즘 이종범 작가의 스토리캠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자주 봐요 최근에 민경 편집자가 게스트로 나온 회차에서 추.미.스 (추리미스테리스릴러) 장르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용의자X의 헌신이 언급된 것을 보았어요 너무 유명한 책이고 영화화도 많이 되었지만.. 어렸을 적 책도 읽다가 말았고 영화도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의.. OST는 아니고 프로모션 뮤직비디오?;; 노래였던 캐스커의 천개의 태양을 너무 좋아했어서… 제게는 이 곡의 이미지가 강력하게 남아있는 작품이에요https://www.youtube.com/watch?v=X.. _김수진
[제자리에 있다는 것/클레르 마렝] [책 선정 이유]오랜만에 인문학 책을 읽어볼까 해서 인터넷 서점 인문학 베스트 순위를 보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자 마음 먹었게 된 계기는 이 문장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을 예측할 수 있을 때, 삶의 게임이 어떻게 플레이될지 정해져 있을 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 게임을 하고 싶을까? 그동안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뭐... 식당을 예약하는 순간조차도 예측 불가능한 일은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엠티비아이와 상관없이...) 그런데 이 문장을 읽고 나니 예측 불가능한 일을 만나며 비로소 내가 성장한 순간들이 떠올랐어요. 우리 셋 다 변화를 조금은 걱정하는(?) 편이라고 느껴서 같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올해 우리의 첫 책이니, 같이 성장해 .. _채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