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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백세희/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어쩌면 그랬겠지

내가 무언가를 이야기했을 때, 자동으로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떠나지 않을까?’를 생각하니까 불안한 거죠. 

… 

나중에는 벌을 받는 게 만족스러워지는 지경까지 갈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사랑받는 것을 의심하고 일부러 상대에게 욕을 먹을 때까지 행동하면서, 상대가 나를 포기하면 오히려 안심하는 상태까지 가게 되는 거죠. 실제 내 모습보다 밖에서 제어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5주 - 그놈의 자존감> 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공감된다고 느꼈던 지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상당한 부분이 자존감과 결부되어있다고 느꼈는데요. 
자신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상황과 낮아지는 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용한 구절은 최근에 제가 제 특성 중 하나라고 느꼈던 점인데, 굉장히 흡사하게 책에서 묘사되어서.. 공감되어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