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정말 마지막 질문인데, <진주의 결말>의 제목을 빌려서 묻고 싶어요. 소설가로서의 김연수의 결말은 무엇이었으면 하는지요?
A. <청춘의 문장들>에도 인용했는데, 이바라기 노리코의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는 시에 "그래서 다짐했다 되도록 오래오래 살자고/나이들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프랑스 루오 할아버지처럼" 이라는 구절이 있어요. 그 할아버지처럼 살고 싶어요.
같은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편집자로서/디자이너로서의 (직업적)결말은 무엇으면 하는가요? 어렵다면 본인 자체로서의 (인생의)결말은 무엇이었으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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