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7 파주나들이 일정 (※ 순서는 무관합니다.)
- 점심식사 (베지앙)
- 김마론씨와 티타임
- 독서모임 (이토록 평범한 미래)
- 온점 연말 굿즈 논의
- 온점 대책위원회 논의
- 저녁식사 (가원)
📌 온점 비상대책위원회
<안건>
올해, 급한 일정이 있거나 완독을 못했을 경우 온점 모임을 연기하는 상황이 잦았습니다. 또한 모임 준비가 미흡한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이대로 괜찮은건가요?
<대화 주제>
1. 온점을 하는 요인에 대해 각자 이야기해봅시다. 여기서부터 시작하고싶습니다.
👱🏻♀️수진 : 저는 첫번째, 단아와 현지를 주기적으로 볼 수 있어서. 두번째, 어느정도의 강제성을 통해 독서량을 늘리고싶어서. 세번째, 개인적인 독서라면 안읽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그래도 진짜 읽기싫은 류의 책도 있는데 그런걸 단아와 현지가 골라오지는 않기 때문에)
2.온점을 느끼는 무게가 각자 상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온점에 어느정도의 융통성이 허용된다고 생각하나요?
👱🏻♀️수진 : 우선 저는 온점에 부담을 느끼는 것 자체를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벼이 생각했던 것은 분명히 있던 사실이라 이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근데 제가 사과해야한다면 그 부분이 ‘약속’에 관한것인지, ‘온점의 참여도’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세요. 이게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온점이 모두에게 어떠한 부담으로도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게는 온점의 중점은 ‘토론’이 아닙니다. 저희는 대개 각자의 의견이 동일하여서… 서로 논쟁을 벌이며 생각을 자극하는 ‘토론 식의 독서모임’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동안 발제나 질문도 ‘대화 주제’ 라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의견’ 을 말하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각자 한마디씩하고 끝나는..? 더 이어지지않는..?)
저는 이게 잘못된 독서모임이라는게 아니라요.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한 부분이 있는데요. 몇명이 모여 ‘해방클럽’이라는 동호회를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무엇에 대해 해방되고싶은지, 해방일지를 써보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그런 자리 자체가 자신에 대해 골몰하고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추상적이지만 온점은 제게 그런 의미입니다. 같이 이자리를 통해 늘 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3. 참여도 증가를 위해 규율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규율 추가, 변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봅시다.
👱🏻♀️수진 : 일정 조정 1년에 3번가능, 혹은 벌금내기 이런식으로 규율을 추가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2주에 한 권을 기간을 좀 연장하는 건 어떨지요?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우자생존 (1) | 2024.04.30 |
|---|---|
|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카를로 로벨리] 흥미롭기는 합니다 (3) | 2024.03.17 |
| [미우라 씨의 친구/마스다 미리] 다녀왔어! (3) | 2024.02.07 |
| [에리히 프롬/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무제 (0) | 2021.02.09 |
| [에리히 프롬/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당신을 의심해서 미안 (0) | 2021.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