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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

[파이널걸 서포트그룹/그래디 헨드릭스] "파이널걸 서포트그룹에 온 것을 환영해"

 

[책 선정 이유]
여느때와 다름없이 여러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임선우 유령의 마음으로, 미야베 미유키 귀신저택, 아침달 여름어사전, 김애란 이중 하나는 거짓말) 평소에 잘 읽는 내가 좋아할 책을 고를 것인지, 술술 읽히는 장르소설을 고를 것인지의 고민이었는데요… 직전에 제 차례 때 선정했던 책이 비눗방울 퐁이었기 때문에 이번엔! 장르소설로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어디선가…제가……어디일까요..? 분명 어디 블로그인지 브런치 이 책의 표지 디자인을 고민하며 여러가지 시안을 보여주며 투표(?) 같은 걸 받는 글을 봤던 것 같은데….. (나는 최종안말고 다른 시안이 좋았던 걸로 기억함) 뭘까요… 아무튼 각설하고, 그런식으로 어디선가 얼핏 봤던 것 같은 책인데 신간이기도 하고, 이다혜 기자의 추천이라면 뭔가 믿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습니다! 결국 초반의 고민이 길었을 뿐, 빠른 결정으로 선정한 책입니다!

[독서후기]
아니 이게 웃긴게 책 이름이 파이널걸 서포트그룹이잖아요 이게 안외워지는거예요.. 서포트걸 파이널그룹.. 서포트그룹 파이널그룹… 무슨 오만가지 조합이 되어서… 결국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때가 되어서야 책 이름을 온전히 외웠네요;;

각설하고, 이다혜 기자의 추천과 미국 베스트셀러였다는 느낌답게 오랜만에 학창시절에 자주 읽었던 류의 책이라는.. 느낌을 받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필독도서 중 한 권일 것 같은 그런느낌~~


반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듣고 읽었지만, 처음엔 리넷의 정신상태를 의심하다가, 이후엔 저도 내심 캐롤 박사를 의심했고.. 아니 스카이가 범인이었다고!? 했다가.. 아니 결국엔 스테퍼니라고요?;; 아~ 스카이군요.. 하고 돌아오며 끝나는 혼란스럽고 다이나믹한 이 전개….. 물론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아 따라가기가 벅찼으나 반틈 이후로는 훅훅 진도가 나가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마무리를 지을때는… 스테퍼니를 파이널걸 서포트그룹에 초대하는 흐름에서 현실과 이 이야기를 맞대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또한 리넷이 모든 위험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대비하는 부분에서 오버스럽다와 남일이 아니다라는 두가지 양가감정을 느끼게되어… 장르문학적인 측면과 동시에 사회비판적인 면모도 잘 느낄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작품 리서치]
- 작가는 미국심령연구회 도서관에서 일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흥미롭) 미스터리 호러 장르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작가라네요!

- 아 작가 작품 정보 왤케 없어요 한국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나…?
- 저는 여성작가인줄 알았는데 남자 작가였습니다;;


- 오.. 영문판 표지가 더 제스타일이에요

-... 죄송합니다 정보가 없어요!!!!

[발제]
- 공포영화혹은 슬래셔 무비를 좋아하나요인상깊게  작품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혹은  책을 읽으며 떠오른 영화!)

[대화주제]
- 여섯명의 파이널걸 중… 아니지 7명 중 가장 이미지가 잘 그려졌던 인물이 있다면? 
- 리넷의 파이널걸 일화가 너무나 잔인하고….. 너무나 어쩌면 현실감이 있어서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봤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는 편인데 그걸 보고있으면 인간이 할 짓이라고 믿어지지않으면서도 피부로 느껴지는.. 닭살돋는 소름끼침이 있는데…. 거기에 10시간을 걸려있었을 리넷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한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 그래서 미셸이랑 대니랑 연인인거죠? ..... 미셸한테 그만 집착할게요
- 그럼 개릿은요 개릿욕 왕창하더니 결국은 도움이 되었잖아요.. 하지만 이런거까지 매우 매우 미국영화스러워서 재밌었네요
좀 쓰레기같은 자식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이 되었고(의도는 돈이었지만) 마지막엔 이자식 지껄이던말던 리넷은 리넷만의 길을 가는....